양산시, 시립미술관 건립 박차…타당성 조사·세부계획수립 용역

허충호 기자 2024. 7. 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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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본격화한다.

시는 최근 나동연 시장, 곽종포 시의회의장, 시의원 및 시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세부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최종 용역결과를 토대로 지하1~지상3층, 연면적 5400㎡ 규모의 미술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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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양산시립미술관 건립 용역 중간보고회.(양산시 제공)

(양산=뉴스1) 허충호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본격화한다.

시는 최근 나동연 시장, 곽종포 시의회의장, 시의원 및 시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세부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최종 용역결과를 토대로 지하1~지상3층, 연면적 5400㎡ 규모의 미술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용역 중간 보고에서는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건립 타당성 분석, 기본 구상안 및 계획 수립, 전시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미술관 운영 및 관리방안, 문체부 공립미술관 사전평가 평가항목 연구 상황 등이 보고됐다.

시는 이후 본 용역을 10월까지 진행하고, 본 용역 기간 중 시민공청회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시민과 문화예술인의 의견을 미술관 건립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 문화예술인 지원 및 문화자원 활성화 등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설정해 시민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한 시립미술관 건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victiger3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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