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가축방역 거점소독시설 신축 이전

군산시 청사 전경. 도상진 기자

군산시가 현재 임시로 운영하고 있는 가축방역 거점소독시설을 신축 이전한다.

가축방역 거점소독시설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의 확산과 유입 방지를 위한 시설로 축산차량의 소독에 필수 시설이다.

군산시는 내년 9월 이전 가동을 목표로 서수면 관원리에 소독실과 기계실 창고 환적장 등을 갖춘 가축방역 거점소독시설을 신축하게 된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신축되는 가축방역 거점소독시설은 임시시설과 달리 세륜과 소독 차량식별 등 전 과정이 무인 자동화로 바뀌게 된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또 밀폐식시설을 통해 소독액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게 하는 수거 시설을 구비해 주변을 오염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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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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