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부권 보건 담당 웅상보건지소→보건소 승격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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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인구 유입이 늘고 있는 동부권 지역민 보건의료를 담당하는 웅상보건지소를 보건소로 승격할 수 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10만여명이 넘게 사는 웅상지역은 지속적인 도시개발과 인구 유입 가속화로 공공 보건의료와 행정 수요가 지속해 늘어나 보건지소의 보건소 승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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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인구 유입이 늘고 있는 동부권 지역민 보건의료를 담당하는 웅상보건지소를 보건소로 승격할 수 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경남도와 함께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동부권 웅상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웅상보건소(가칭) 승격 필요성을 강조한 관련 서류를 제출한 결과 보건복지부가 시 협의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8월 중 보건복지부와 웅상보건소 승격 협의를 완료하고, 9월부터 웅상보건지소 청사 리모델링과 인력 확보 등 조직 개편을 통해 내년 1월 웅상보건소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웅상보건소는 승격 이후 기존 공공진료팀, 예방의약팀, 건강센터팀 등 '1과 3팀'을 '1소 6팀'으로 확대해 공공의료 기능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10만여명이 넘게 사는 웅상지역은 지속적인 도시개발과 인구 유입 가속화로 공공 보건의료와 행정 수요가 지속해 늘어나 보건지소의 보건소 승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지난 3월 웅상지역 유일 응급의료기관인 웅상중앙병원의 폐업으로 공공의료원 설립 요구(1만명) 서명운동이 진행되기도 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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