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길상 한기대 총장, BHA 직업훈련기관 간담회 열어

권태혁 기자 2024. 7. 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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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지난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한국정보교육원에서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 Best HRD Academy) 및 공공 직업훈련 우수기관 7개소와 '직업훈련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유 총장은 "한국기술교육대는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지난해 '학생교육 우수대학' 1위와 더불어 14년 연속 '교육중심 우수대학'에 선정됐다"며 "직업훈련교강사 양성 및 보수 교육을 전담하는 능력개발교육원, 'STEP' 플랫폼을 통해 전 국민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돕는 온라인평생교육원, 전국 직업훈련기관 심사 평가와 더불어 컨설팅을 통해 직업훈련 품질을 선도하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 등 3개 부속기관을 중심으로 평생직업능력개발 허브 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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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평생직업 위해 훈련기관 중요...현장 목소리 적극 경청할 것"
유길상 한기대 총장(앞줄 오른쪽 3번째)이 'BHA 직업훈련기관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지난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한국정보교육원에서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 Best HRD Academy) 및 공공 직업훈련 우수기관 7개소와 '직업훈련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유길상 총장, 이장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과 은직업전문학교, 구디아카데미, 방송국제교육원,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 그린컴퓨터아카데미,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HA는 변화하는 고용노동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갖춘 기관을 의미한다. 노동부는 2021년부터 서면 및 발표심사를 거쳐 총 15곳을 선정했다.

유 총장은 "한국기술교육대는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지난해 '학생교육 우수대학' 1위와 더불어 14년 연속 '교육중심 우수대학'에 선정됐다"며 "직업훈련교강사 양성 및 보수 교육을 전담하는 능력개발교육원, 'STEP' 플랫폼을 통해 전 국민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돕는 온라인평생교육원, 전국 직업훈련기관 심사 평가와 더불어 컨설팅을 통해 직업훈련 품질을 선도하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 등 3개 부속기관을 중심으로 평생직업능력개발 허브 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생성형 AI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 100세 시대에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평생직업능력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우수 직업훈련기관으로부터 우리 대학의 평생직업능력개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 정부에 건의하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나라의 직업훈련 시장은 외환위기 이후 급속한 양적 성장을 거뒀다. 현재 디지털 교육 확대와 청년 특성 변화, 근로시간 단축 등에 따른 노동생산성 향상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직업훈련기관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공론의 장을 확대하겠다. 한국기술교육대의 평생직업능력개발 모델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왼쪽 2번째)가 직업훈련기관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기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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