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여름철 현장근로자 챙기는 ‘기술자 린카페’ 운영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7. 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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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이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우미건설은 폭염 주의보·경보 발령 시 옥외 작업 휴식을 의무화했다.

우미건설은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월 경영진이 직접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파악·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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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과를 먹으며 휴식·미팅을 나눌 수 있는 기술자 린카페 모습 [사진 = 우미건설]
우미건설이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우미건설은 폭염 주의보·경보 발령 시 옥외 작업 휴식을 의무화했다. 또 청결한 휴게공간을 확보하고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옥외 차광막도 설치했다.

아울러 휴게공간과 별도로 ‘기술자 린카페’도 운영 중이다. 기술자 린카페는 다과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간단한 미팅도 할 수 있다.

우미건설은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월 경영진이 직접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파악·개선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간담회도 실시해 의견을 청취하는 등 안전보건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성철 우미건설 안전보건부문 대표이사는 “당사는 근로자의 안전이 좋은 집을 짓기 위한 기본이라고 생각하며 안전·보건관리에 힘쓰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굴착면 붕괴, 감전사고 등 건설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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