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26연승' 질주…젠지, 2024 롤드컵 진출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젠지 e스포츠가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프로 리그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6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젠지는 지난 27일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LCK 최다 연승 기록을 계속해서 새로 쓰고 있다.
또한 이날 승리로 젠지는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2024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출전을 확정 지었다.
또한 젠지는 이날 승리로 LCK 서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롤드컵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젠지 e스포츠가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프로 리그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6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젠지는 지난 27일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LCK 최다 연승 기록을 계속해서 새로 쓰고 있다. 또한 이날 승리로 젠지는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2024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출전을 확정 지었다. 올해 롤드컵은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젠지는 지난 24일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대결에서 깔끔하게 2 대 0으로 승리하면서 25경기 연속 승리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2022년 T1이 세운 LCK 24경기 연속 승리 기록을 넘어서는데 성공했다. 이후 27일 광동 프릭스를 맞아 또다시 2 대 0으로 승리를 보태면서 26경기 연속 승리를 달성하며 최다 연승 기록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젠지는 이날 승리로 LCK 서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롤드컵 티켓을 손에 넣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부터 국제 대회 간의 연계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상반기에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팀에게 롤드컵 직행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다만 MSI 우승팀이 본인이 속한 지역 대회에서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다. 올해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4 MSI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젠지는 LCK 서머 정규 리그에서 1패도 당하지 않으면서 12연승을 이어갔고 최단기간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에 따라 롤드컵 티켓도 가장 먼저 얻게 됐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BNK 피어엑스의 선전도 눈길을 끌고 있다. 젠지에 이어 정규리그 2위에 올라있는 한화생명e스포츠(10승 2패)는 6주 차에서 2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던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 대 1로 승리를 따냈다. 젠지에 이어 두 번째로 10승 고지에 오른 한화생명e스포츠는 디플러스 기아를 두 경기 차이로 제치면서 단독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지난 5주 차에서 T1과 KT 롤스터를 연파하며 기세를 올린 BNK 피어엑스는 하위권 탈출을 노리는 농심 레드포스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상대로 한 수 위의 실력을 보여주면서 2승을 보탰다. 6승 6패를 기록한 BNK 피어엑스는 4연패를 당한 광동 프릭스를 7위로 밀어내고 6위에 오르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걸 어떻게 써요"…85세 노인, 통장에 든 돈이 '깜짝' [김일규의 재팬워치]
- 10년간 이런 유행 없었다…영유아 덮친 '이 병' 뭐길래
- "한국인들 이 화장품 쓴다며?"…LA서 '진풍경' 벌어졌다 [송영찬의 신통유통]
- "병원만 가면 치솟는 혈압 어쩌죠"…의사의 조언 [건강!톡]
- "美 주식 오를 때 뭐하고 이제서야"…개미들 분통터진 이유
- 지방 '1등 백화점' 눈물의 폐업…"이러다 다 무너진다" 공포
- 뱃살이 쭉쭉…"점심엔 무조건 먹어요" 2030 푹 빠진 음식 [김세린의 트렌드랩]
- 퇴직금 500만원 들고 시작한 사업이…'630억 잭팟' 인생역전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 통장에 '月 300만원' 따박따박…은퇴 후 '생활비' 받는 꿀팁
- "이걸 어떻게 써요"…85세 노인, 통장에 든 돈이 '깜짝' [김일규의 재팬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