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본격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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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현대로템과 수소트램 34편성 제작에 대한 2934억원 규모 계약을 최종 체결하고 본격 차량 제작에 들어간다.
이번 계약으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은 순수 국내 기술로 국가 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주요 부품 기술개발, 성능평가, 5000km 운행 등 실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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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새마을회, 집중호우 3대 하천 환경정비 전개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현대로템과 수소트램 34편성 제작에 대한 2934억원 규모 계약을 최종 체결하고 본격 차량 제작에 들어간다.
이번 계약으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은 순수 국내 기술로 국가 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주요 부품 기술개발, 성능평가, 5000km 운행 등 실증을 완료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수소트램은 수소연료로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고, 공기 중 미세먼지 정화를 통해 하루 운행만으로 약 11만명이 1시간 동안 소비하는 청정공기 생산으로 대기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2026년 하반기 1편성 반입을 시작, 2028년 상반기까지 34편성을 제작하게 되며, 약 6개월의 종합시험운행을 통해 성능과 안전성 검증 후 2028년 말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업은 총사업비 1조4782억원 규모로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돼, 정부의 최종 사업계획 승인 전 교통영향평가 등 행정절차가 이행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에 투입될 차량에 대한 제작 돌입은 오랫동안 계획에만 머물러 있던 사업이 실질적으로 본격화된 것이라는 점에서 착공만큼이나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38.8km 최장 순환노선에 투입될 수소트램과 관련해 사업수행 관련 시민보고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보고드리는 자리를 갖겠다"고 말했다.
◇대전중구의회, 제260회 임시회 마무리
대전중구의회는 26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중구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규칙안 2건, '중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9건, '중구 청소년문화의집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등 기타 안건 3건을 원안 가결했다.
한편'중구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구 중구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안'등 2건은 상임위원회 수정안을 가결했다.
◇대전새마을회, 집중호우 3대 하천 환경정비 전개
대전시새마을회는 26일, 5개구 새마을회 회장단 및 회원단체장, 새마을지도자, 사무직원 등 4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갑천 전 구간에 걸쳐 집중호우에 따라 하천 및 호안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및 부유물 등을 집중수거하는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시새마을회는 대전 3대 하천 중 가장 긴 구간인 갑천 10구간을 5개구별로 지정, 담당 구간별로 총 25km 구간의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들은 30도가 넘은 무더위속에서도 하천 둔치 주변 보행데크, 산책로주변 가로등, 안전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보수, 초목류 쓰레기 수거 등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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