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국가숲길 운영·관리 가이드라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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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9일 국가숲길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국가숲길 운영·관리 가이드라인' 연구보고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수광 연구사는 "국가숲길 운영·관리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간에 국가숲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보고 발간은 국가숲길의 체계적인 운영·관리 방향성과 실무적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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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9일 국가숲길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국가숲길 운영·관리 가이드라인’ 연구보고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가숲길’이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제23의3조에 따라 산림생태·역사·문화적으로 가치가 높고 규모가 있어 체계적인 운영·관리가 필요한 우리나라 대표 숲길을 의미한다. 2024년 7월 기준으로 총 9개소 1465.6㎞의 국가숲길이 지정·고시돼 있다.
국가숲길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해서는 추진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 운영 네트워크 구축(협의체 구성) ▲이용객이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유지관리 ▲국가숲길의 지역활성화 효과 등을 중심으로 계획을 설정해야 하며, 세부 이행 과정을 협의체에서 공유하고 논의해야 한다.
또한 국가숲길의 가치를 제고하고 규모에 따른 지속적인 운영·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과의 협력 및 참여 유도가 필요하다. 실제로 미국, 영국, 일본의 국가숲길에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공감대 형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사업을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국가숲길 운영·관리 가이드라인' 연구보고에 수록돼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수광 연구사는 “국가숲길 운영·관리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간에 국가숲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보고 발간은 국가숲길의 체계적인 운영·관리 방향성과 실무적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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