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현숙♥상철 8월 결혼→브라이덜 샤워 완전체 집합‥광수만 불참

사진=17기 출연자 완전체, 광수만 불참/17기 상철, 현숙 커플 소셜미디어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나는 솔로' 17기 멤버들이 방송 출연 1년 만에 부부가 되는 상철♥현숙 커플의 브라이덜 샤워를 진행했다.

최근 현숙, 상철의 커플 소셜미디어에 17기 남녀 11명이 함께 모여서 즐긴 브라이덜 샤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종 커플에 실패한 멤버들까지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17기 옥순을 비롯해 영식, 순자, 영수, 영호, 영철, 영숙, 정숙, 영자 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옥순과 의외의 케미를 발산한 17기 마성남으로 불린 광수는 불참했다.

이날 현숙은 "각자 하루하루 바쁘고 힘들 텐데 없는 시간 쪼개서 함께해줘서 넘넘 고마워. 춤 연습도 아주 어려웠을 텐데 따로 시간 내서 연습도 와주고 진심 감동의 연속이었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현숙은 "덕분에 좋은 추억도 생기고, 특별했던 하루가 되었던 것 같아. 최고의 남편에, 최고의 친구들까지 만날 수 있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해. 앞으로도 우리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기를"이라고 인사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방송된 '나는 솔로' 17기 편에서 첫인상 커플로 맺어졌던 상철과 현숙은 마지막 회에서 유일한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이 현실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소식에 이어 올해 2월 결혼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첫 만남으로부터 1년여 만인 오는 8월 24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 새출발한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