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상반기 신속집행 자치구 평가 1위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 동구는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전시 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1위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특별조정교부금 2억5천만원도 확보했다.

민생경제와 관련 깊은 소비·투자 분야에서 2분기 목표액 577억원보다 83억원을 초과한 660억원(114.4%)을 집행했다.

구는 연초부터 고현덕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이월사업 집중 점검, 5천만원 이상 주요사업 상시 관리, 매주 집행점검 회의 개최 등을 통해 체계적인 재정집행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 소중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전략적 예산집행으로 이월 및 불용예산을 최소화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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