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림축산부 '2024 가축방역평가' 우수기관 선정

홍정명 기자 2024. 7. 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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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가축방역 평가에서 재난형 가축전염병대응(AI·구제역·ASF·럼피스킨) 분야 방역 역량과 신규사업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도는 수의사 인력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민간 가축방역관 및 도축검사관 도입, 소 럼피스킨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전국 최저 수준 유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청정지역 사수 등 우수사례를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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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재난형 가축전염병 대응 우수
[창원=뉴시스]경남 한우농장 긴급 백신 접종 모습.(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가축방역 평가에서 재난형 가축전염병대응(AI·구제역·ASF·럼피스킨) 분야 방역 역량과 신규사업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방역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이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효율적인 가축방역 정책 이행과 신규사업에 대한 창의성 및 협업 정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뤄졌다.

경남도는 수의사 인력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민간 가축방역관 및 도축검사관 도입, 소 럼피스킨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전국 최저 수준 유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청정지역 사수 등 우수사례를 인증받았다.

특히 경남도는 2018년 장려부터 2023년 최우수까지 6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7년 연속 가축방역 행정 능력을 입증했다.

경남도는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기관 표창과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앞으로도 가축방역 분야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가축방역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2023~2024년 동절기 기간 재난형 가축전염병(조류인플루엔자) 전국 32건 중 1건(조류인플루엔자)으로 최저 수준을 유지하여 759억원의 경제적 피해를 예방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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