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회산백련지 연꽃 내달까지 볼 수 있다

조근영 2024. 7. 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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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끝났지만, 8월 말까지 순백의 연꽃은 감상할 수 있다."

전남 무안군은 나흘 일정으로 회산백련지에서 열린 '제27회 무안연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연꽃은 8월 말까지 계속해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캠핑 텐트는 휴식과 힐링을 더 해 주었으며 개막 축하쇼와 연꽃애(愛) 콘서트, 화양연화 콘서트, 연꽃 군민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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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물놀이장 8월25일까지 운영…연꽃축제 폐막
연꽃축제 온 관광객들 [무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축제는 끝났지만, 8월 말까지 순백의 연꽃은 감상할 수 있다."

전남 무안군은 나흘 일정으로 회산백련지에서 열린 '제27회 무안연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연꽃은 8월 말까지 계속해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방학과 휴가를 맞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야외물놀이장도 8월 25일까지 운영된다.

공연 [무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내 인생의 화양연화!'라는 주제로 열렸던 이번 축제는 연꽃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정 자연이 주는 휴식과 힐링을 통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드넓은 회산백련지를 배경으로 한 야간 조명은 연꽃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연빛달빛여행으로 한여름 밤의 연꽃을 200% 즐길 수 있었다고 군은 전했다.

회산백련지 야경 [무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캠핑 텐트는 휴식과 힐링을 더 해 주었으며 개막 축하쇼와 연꽃애(愛) 콘서트, 화양연화 콘서트, 연꽃 군민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관광객들은 신비의 연꽃길 보트탐사, 연꽃족욕장, 피크닉도시락만들기, 소방안전 체험, 전통놀이체험, 황토마사지&족욕체험, 황토맨발걷기 등을 즐겼다.

김산 군수는 "내년에는 더욱 철저히 축제를 준비해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산백련지 [무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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