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산일전기,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2% 상승 중…흥행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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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일전기가 코스피 상장 첫날 장 초반 공모가를 1.2배 웃도는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산일전기는 공모가(3만5000원) 대비 22.0% 오른 4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최근 증시에 입성한 새내기주 절반이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 대비 주가가 하락하거나 상장 한 달도 되지 않아 주가가 반토막 수준에 이르는 등 부진한 성적을 거두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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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일전기가 코스피 상장 첫날 장 초반 공모가를 1.2배 웃도는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전력기기 '슈퍼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공개(IPO)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최근 위축된 공모주 시장 분위기에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산일전기는 공모가(3만5000원) 대비 22.0% 오른 4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87년 설립된 산일전기는 특수변압기·리액터 등 전력기기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제너럴일렉트릭(GE), 도시바&미츠비시(TMEIC) 등이 주요 고객사다.
송배전 전략망,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EV)충전소, 데이터센터 등 성장성이 높은 전방시장에 적합한 다양한 변압기를 공급하고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413.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4000~3만원) 상단을 초과한 3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423.09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약 16조8815억원의 증거금이 모인 바 있다.
한편 최근 증시에 입성한 새내기주 절반이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 대비 주가가 하락하거나 상장 한 달도 되지 않아 주가가 반토막 수준에 이르는 등 부진한 성적을 거두는 상황이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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