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레아 공주 골드 비키니, 2억 4천만원에 낙찰[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4. 7. 29. 10:25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스타워즈'에서 레아 공주를 연기했던 고(故) 캐리 피셔가 입었던 황금색 비키니 의상이 경매에서 17만 5,000달러(약 2억 4,000만원)에 낙찰됐다.
2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BBC방송 등에 따르면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1983)에서 피셔가 입었던 비키니 의상이 지난 26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헤리티지 옥션에서 17만 5,000달러에 거래됐다.
이 비키니는 '스타워즈'의 콘셉트 디자이너 리처드 밀러의 작품으로, 상·하의와 엉덩이 부분의 고리, 팔찌까지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 이 앙상블에는 인더스트리얼 라이트 앤 매직의 수석 조각가 리처드 밀러의 컬렉션인 비키니 브래지어, 비키니 플레이트, 힙 링, 팔찌, 팔찌 등 7가지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1977)에 등장한 전투기 모형도 150만 달러(약 20억 7,000만원)에 낙찰됐다.
이 전투기 모형은 영화에서 반란군이 거대한 무기인 '데스 스타'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소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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