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깬 태극건아, 파리올림픽 초반부터 종합 5위 선전 [이종세의 스포츠 코너]
미국 분석업체, 한국 금 9개로 종합 10위 복귀 전망
대한체육회의 금5 종합 15위‘면피용’예상과는 대조
지난 27일(한국시간) 개막한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의 슬로건은 프랑스어로 ‘Venez partager’(브네 빠르따제=와서 나누자)다. 1924년 파리올림픽 이후 정확히 100년 만에 다시 열린 파리올림픽은 8월 11일까지 17일간 지구촌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육상, 수영, 체조 등 32개 종목에 걸린 329개 금메달을 놓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206개 회원국, 1만 5백 명이 참가한 2024 파리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서 종합순위 16위로 추락한 대한민국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가장 적은 22개 종목 144명의 선수를 파견, 금메달 5개에 종합순위 1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발표)
그레이스노트는 종목별로 양궁 남자 단체전과 혼성단체전, 배드민턴 여자단식 안세영 등이 금메달을 딸 것으로 전망했다. 또 펜싱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 단체전,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과 태권도 남자부 80kg급 서건우(한국체대), 역도 여자 최중량급 박혜정(고양시청)도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동메달 후보로는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서승재-강민혁조,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체조 남자 마루운동 류성현, 유도 남자 김민종 이준환 및 여자 허미미, 근대5종 여자개인전 성승민, 수영 남자 계영 800m, 탁구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조와 남자 단체전, 태권도 남자 박태준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메달권 진입을 노리는 육상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 골프 여자개인전 고진영 등은 메달 후보에서 제외했다.
그레이스노트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종합 16위에 그쳤던 한국이 2012년 런던대회(금 13, 은 9, 동메달 8개, 종합 5위)에 버금 가는 성적을 올려 종합 10위안에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종합 1위는 미국(금 39, 은 31, 동 41개), 종합 2위는 중국(금 34, 은 27, 동 25개), 종합 3위는 개최국 프랑스(금 27, 은 21, 동 11개)를 후보로 꼽았고 북한은 은메달 1개, 공동 79위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SI는 한국이 양궁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그리고 배드민턴 남자 복식(서승재-강민혁)과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궁 남자 개인전 김우진(청주시청),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유도 여자 57㎏급 허미미(경북체육회), 태권도 남자 80㎏급 서건우와 여자 67㎏이상급 이다빈은 동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점쳤다.
다크호스로 꼽히는 유도 남자 100㎏ 이상급 김민종(양평군청), 태권도 남자 58㎏급 박태준(경희대)은 메달 전망에서 제외됐다.
올림픽 정보를 분석, 전망하는 영국의 스포츠베팅 플랫폼 OLBG 슈퍼컴퓨터도 한국이 파리올림픽에서 금 5, 은 6, 동메달 5개로 종합 18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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