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택시호출앱' 2025년 본격 도입…전화로도 호출앱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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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경북형 택시호출액을 내년에 도입하기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북도는 29일 도청에서 가맹 택시 이용에 따른 택시업계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과 승객들의 호출료 지출을 덜어주고자 실시한 '공공형 택시호출앱 도입을 위한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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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경북형 택시호출액을 내년에 도입하기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북도는 29일 도청에서 가맹 택시 이용에 따른 택시업계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과 승객들의 호출료 지출을 덜어주고자 실시한 '공공형 택시호출앱 도입을 위한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택시호출앱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택시를 배차받는 형태로, 이용 수수료의 과다 납부로 인해 택시 업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해 도내 택시업계의 경북형 택시호출앱 도입 요청·건의에 따라 지역 실정에 가장 적합한 택시호출앱을 도입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수행사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경북도, 시군 및 택시업계와 함께 기존 택시앱(카카오), 지자체앱(대구로택시 등), 기업앱(티머니 등)의 장단점과 비용 등을 분석하고, 지자체와 택시업계 모두에게 비용 부담이 적은 '기업앱을 연계한 택시호출앱 도입' 을 제시했다.
'기업앱 연계형 택시호출앱' 방식은 택시 운임의 카드 결제 수수료의 일부(약 0.65%)를 기업의 수익으로 가져가는 대신, 차량 랩핑비, 이용 수수료(매출액의 2.8%) 등을 기업에서 부담해 택시 사업자는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
이용 승객들은 호출료 부담 없이 할인쿠폰, 마일리지 적립 등으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은 전화 예약으로도 호출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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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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