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준 교수 됐다 “학생들 꿈 이루는 과정 도움됐으면”[공식]

[뉴스엔 박아름 기자]

원기준이 교수가 됐다.

7월 29일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사장 김학인, 이하 한예진)에 따르면 배우 원기준은 한예진 교수로 초빙돼 오는 가을학기, 연극제작실습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원기준은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MBC 드라마 '주몽', '반짝반짝 빛나는', '구암 허준', KBS 2TV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두근두근 달콤', SBS 드라마 '식객', '불꽃', '자꾸만 보고싶네', '드림', '제중원', '강남 스캔들' 외에 뮤지컬 '김종욱 찾기', '레인맨', '스페셜 라이어', '오캐롤', '슈만' 등 다수의 드라마와 뮤지컬 및 연극,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원기준은 현장 맞춤형 수업을 통해 한예진 학생들에게 연극 제작의 기본기부터 한 편의 연극을 완성도 있게 제작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원기준은 “그동안 쌓아온 연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연극 제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과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학생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시간을 기대한다”고 교수 임용 소감을 밝혔다.

한예진은 "원기준 교수의 합류로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연극 제작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실무교육 중심에서 학사학위 취득, 공채 최다 배출에서 취업까지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한예진은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 분야로는 방송연예·연기, 공연기획·제작, 엔터테인먼트, 성우, 실용음악, 음향, 방송영상, 유튜브, 영상편집, 디지털콘텐츠디자인, 방송작가 계열이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