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 물축제' 개막, 1만5000여명 역대급 인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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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지난 27일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와 함께 9일 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29일 장흥군에 따르면 올해 물축제는 다음달 4일까지 장흥군 탐진강변과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펼쳐진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 물축제에 오면 즐거운 추억, 신나는 체험과 함께 알뜰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며 "장흥 물축제에서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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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지난 27일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와 함께 9일 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29일 장흥군에 따르면 올해 물축제는 다음달 4일까지 장흥군 탐진강변과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펼쳐진다. 'ALL 水 좋다-신나는 장흥 물축제'를 슬로건으로 보다 젊어진 축제, 글로벌한 축제로 준비했다. 건강과 힐링, 휴식과 즐거움의 의미를 담고 있는 '장흥 물'의 정체성 확립에도 방향성을 맞췄다.
축제의 서막을 알린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는 장흥군민회관서 출발해 장흥읍 중앙로 시가지를 지나며 펼쳐졌다. 관광객과 지역민 등 1만5000명 이상이 참가해 역대급 규모를 자랑했다.
올해 퍼레이드는 '지구 온난화 타파! 치유의 물, 건강의 물, 장수의 물 장흥'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지구 환경을 파괴하는 불의 여신에 맞서는 물축제 캐릭터 온비와 온비 레인저스의 모험을 포퍼먼스로 구성했다. 퍼레이드 행렬이 지나는 중간에는 미세먼지를 의미하는 컬러파우더와 오염된 물을 장흥의 물로 정화하는 물싸움도 펼쳐졌다.
개막식 공연은 장흥 소리꾼과 물을 표현하는 무용수의 한국 전통공연과 태국 송크란축제 공연단의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장흥 탐진강 물과 태국 송크란의 물을 합수하는 퍼포먼스와 합수된 물이 빛으로 솟구치는 영상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물축제의 미래를 표현하기도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 물축제에 오면 즐거운 추억, 신나는 체험과 함께 알뜰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며 "장흥 물축제에서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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