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특별재난지역 주민에 틀니·장애인보조기기 추가 지원

박미주 기자 2024. 7. 29.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영동군 등 15개 지자체 20곳 피해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필수 급여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집중호우로 긴급히 대피하면서 노인틀니, 장애인보조기기(보청기 등)를 분실, 훼손한 대상자에게 재난발생일부터 추가로 급여를 지원한다.

공단은 특별재난지역 거주 어르신과 장애인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노인틀니, 장애인보조기기를 지자체의 피해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즉시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영동군 등 15개 지자체 20곳 피해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필수 급여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집중호우로 긴급히 대피하면서 노인틀니, 장애인보조기기(보청기 등)를 분실, 훼손한 대상자에게 재난발생일부터 추가로 급여를 지원한다.

노인틀니는 급여 후 7년, 장애인보조기기는 6개월~6년이 경과돼야 재제작이 가능하지만 특별재난지역 거주자 중 피해사실이 확인되면 교체주기 또는 내구연한 이내라도 추가 급여를 실시할 수 있다.

사진= 건보공단

공단은 특별재난지역 거주 어르신과 장애인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노인틀니, 장애인보조기기를 지자체의 피해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즉시 지원한다. 장애인보조기기의 경우에는 처방전과 사전 승인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김남훈 공단 급여상임이사는 "호우피해를 입은 어르신과 장애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재난지역을 꾸준하게 확인하고 대상자 모두가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