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인적분할 후 재상장 첫날 25%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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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분할 후 재상장한 에이치에스효성(HS효성)이 거래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10시15분 현재 HS효성은 기준가(11만8000원) 대비 3만원(25.42%) 하락한 8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S성은 효성에서 효성첨단소재 등 계열사와 물류 주선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 후 재상장된 신설 지주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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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분할 후 재상장한 에이치에스효성(HS효성)이 거래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10시15분 현재 HS효성은 기준가(11만8000원) 대비 3만원(25.42%) 하락한 8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S성은 효성에서 효성첨단소재 등 계열사와 물류 주선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 후 재상장된 신설 지주회사이다.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 1조6198억, 영업이익 393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조현준 회장 외 13인이 57.76%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앞서 효성은 이사회에서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효성홀딩스USA·효성토요타 등 6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 분할, 새로운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HS효성 관계자는 "시초가가 상당히 높게 책정됐고, 이로 인해 매도 주문이 몰려 주가가 하락했다"며 "HS효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고 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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