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200' 5번째 1위…BTS 지민 2위

조성현 기자 2024. 7. 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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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스트레이 키즈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미니음반 '에이트'(AT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자체 통산 다섯 번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빌보드는 28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에이트'가 23만 2천 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Album Units)으로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로써 2022년 '오디너리'(ODDINARY) 이래 '맥시던트'(MAXIDENT), '파이브스타'(★★★★★), '락스타'(樂-STAR)에 이어 이번 '에이트'까지 다섯 작품 연속으로 이 차트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썼습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매깁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는 9만 6천 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으로 스트레이 키즈에 이어 2위로 처음 진입했습니다.

빌보드는 "K팝 앨범이 '빌보드 200'에서 1·2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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