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의 스토리텔링 피아노콘서트 ‘음을 이야기하다 - 나’ 개최

2024. 7. 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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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의 스토리텔링 피아노콘서트’ 여섯 번째 시리즈 ‘음을 이야기하다 - 나’ 음악회가 2024년 8월 8일(목) 저녁 7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거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우정’, ‘사랑’, ‘행복’, ‘코리안 드림’, ‘그리움’ 등 다양한 테마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성, 사회와 나를 돌아보며 깊이 있는 질문을 던져온 이 시리즈의 궁극의 주제인 바로 ‘나’ 찾아가는 이야기로 정점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나’를 찾아가는 음악 이야기

많은 현대인들이 ‘나’의 본질을 찾고자 한다. 마음공부, 명상,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나’를 다시 발견하고 자존감을 회복하고 세상을 향해 더 자신 있게 대처하고자 한다. 이번 음악회는 사람들의 이런 마음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것이다.

모차르트, 멘델스존, 브람스 등의 아름다운 피아노 음악과 더불어 오랜 시간 ‘나’를 탐구해 온 피아니스트 신은경의 특별한 이야기가 함께 펼쳐진다. 단순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넘어 관객과 새로운 차원의 소통을 시도한다.

‘신은경의 스토리텔링 피아노 콘서트’는 클래식 애호가와 더불어 클래식 음악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일반 청중들을 향해 문을 열어놓은 음악회다. 피아니스트 자신이 음악을 통해 상상해 낸 이야기를 자신의 연주와 결합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그녀의 특별한 아우라를 통해 관객들은 음악과 연결된다. 특히 이번 음악회의 테마는 새로운 차원의 공감과 위로를 전할 것이다.

피아니스트 신은경은 “무수히 많은 사람 중에 태어나 죽는 날까지 나의 삶을 함께 하는 이는 누구인가요? 당연히 ‘나’일 것입니다. 삶에서 언제나 함께 있지만, 우리는 정작 나보다는 다른 이들의 이야기에 시선을 뺏기고 많은 시간을 주기도 합니다. 오늘은 소중한 나에게 귀 기울여 보는 스토리텔링 피아노 콘서트를 마련했습니다. 내가 나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지 경청하고, 나와 더 친밀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 공연 개요

· 일시: 2024년 8월 8일(목) 저녁 7시 30분 · 장소: 거암아트홀 (www.geoam.co.kr) · 티켓: 3만원 · 예매: 인터파크 티켓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09424) · 주최: JS Classic (제이에스클래식)

◇ 프로그램

멘델스존 ‘무언가’ 작품 19-2 F.Mendelshon ‘Lieder Ohne Worte’ Op.19-2

바흐 ‘골드베르그 변주곡’ 테마 J.S.Bach Aria from ‘Goldberg Variation’ BWV.988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다장조 K.545 W.A.Mozart Piano Sonata in C Major K.545 제1악장 Allgro 제2악장 Andante 제3악장 Rondo (Allgretto)

브람스 ‘왈츠’ 작품39 중에서 J.Brahms ‘Walzer’ Op.39 제1번, 제3번, 제4번, 5번, 15번

슈만 ‘크라이슬레리아나’ 작품 16 중에서 R.Schumann ‘Kreisleriana’ Op.16 제1번

멘델스존 ‘무언가’ 작품 38-6 ‘듀엣’ F.Mendelshon ‘Lieder Ohne Worte’ Op.38-6 ‘Duetto’

멘델스존 ‘무언가’ 작품 19-5 F.Mendelshon ‘Lieder Ohne Worte’ Op.19-5

멘델스존 ‘무언가’ 작품 19-6 ‘베네치아의 뱃노래’ F.Mendelshon ‘Lieder Ohne Worte’ Op.19-6 ‘Venetianisches Gondellied’

멘델스존 ‘무언가’ 작품 19-4 F.Mendelshon ‘Lieder Ohne Worte’ Op.19-4

멘델스존 ‘무언가’ 작품 62-6 ‘봄노래’ F.Mendelshon ‘Lieder Ohne Worte’ Op.62-6 ‘Frühlingslied’

브람스 ‘피아노 소품집’ 작품 118 중에서 J.Brahms ‘Klavierstücke’ op.118 제1번 간주곡(Intermezzo) 제2번 간주곡(Intermezzo) 제3번 발라드(Ballade)

아부르 ‘티코 티코’ Z.Abreu ‘Tico-Tico no Fubá’

신동일 ‘푸른 자전거’ 중에서 제10번 ‘여기 새로운 세상’ 제11번 ‘내 오래된 꿈을 위한 변주’

◇ 아티스트 소개

· 신은경 (피아니스트)

서울예술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우등 졸업했다. 피아니스트 신은경은 기성의 연주 공간 외에도 대안학교, 서점, 광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대안적인 연주회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독주회 ‘흔들리며 피는 꽃’ 외 ‘아시아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아지오 갤러리 초청 음악회’, 오페라 ‘로미오 대 줄리엣’, ‘테이크 아웃’ △음악극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 ‘백조마을의 차이콥스키’ △국립현대무용단 ‘구두점의 나라에서’ 등에 참여했고, EBS스페이스 공감, 아르떼TV 수목콘서트 등에 출연했다.

‘신은경의 스토리텔링 피아노 콘서트’는 신은경이 직접 기획해 선보이고 있는 시리즈 음악회로 ‘우정’, ‘사랑’, ‘행복’, ‘코리안 드림’, ‘그리움’ 등 다양한 주제로 음악회를 이어가고 있다.

· 신동일(작곡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와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 대학원(작곡 전공)을 졸업했다. 1997년 피아노 앨범 ‘푸른 자전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클래식, 국악, 영화음악, 음악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해왔다.

2003년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의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음악 부문을 수상했고, 2004년 ‘KBS 국악대상’ 작곡 및 지휘 부문, 2012년 ‘제1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아동청소년 부문 음악상을 받았다.

그림책 작가 류재수와 함께 만든 그림책 CD-BOOK ‘노란우산’은 2002년 뉴욕타임즈의 ‘올해의 최우수 그림책’으로 선정됐고, 2005년에는 한국 작곡가로서는 최초로 피아노곡집 ‘즐거운 세상’이 ‘World Full of Colors’라는 제목으로 일본어판 악보집(전음악보출판사)과 음반(다카하시 다카꼬 연주)으로 출간됐다.

지금은 새로운 음악 문화를 꿈꾸는 작곡가 모임 ‘작곡마당’ 대표, 어린이 음악 기획사 ‘톰방’ 공동대표, 윤이상평화재단 이사로 있다.

◇ ‘피아니스트의 스토리텔링 피아노 콘서트’ 공연 연혁

2018.9.17. ‘음을 이야기하다, 우정’ (통의동 보안여관) 2018.11.2. ‘음을 이야기하다, 사랑’ (오디오가이) 2018.12.14. ‘음을 이야기하다, 행복’ (오디오가이) 2019.10.27. ‘음을 이야기하다, 코리안 드림’ (대한성공회 남양주성당) 2020.8.19. ‘음을 이야기하다, 사랑’ (오류아트홀) 2022.10.30. ‘음을 이야기하다, 그리움’ (대한성공회 남양주성당) 2023.4.21. ‘음을 이야기하다, 그리움’ (국제아트홀) 2024.3.9. 부산치과회 초청 신춘음악회 (해운대 문화복합센터)

작곡마당 소개

작곡마당은 새로운 음악 문화를 꿈꾸는 작곡가들의 모임이다. 전공과 음악 장르를 초월해 자유롭게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통해 한국 창작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동시에 청중과 소통 및 교감의 장을 만들어냄으로써 한국 창작 음악의 저변 확대와 보편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작곡마당은 작곡 전공자들의 동인이 아니다. 전공과 무관하게 작곡의 꿈을 키우고, 자신의 꿈에 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과 함께 문화와 예술, 음악 전반에 구체적인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우리에게 필요한 우리의 문화 예술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려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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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작곡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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