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 실무회의 개최

박월복 2024. 7. 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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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충청남도, 단국대학교 등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실무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공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전략을 모색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국 공모는 불필요한 논란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전국 공모가 아닌 지정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앞으로 치의학연구원이 천안에 설립될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한마음으로 대응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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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단국대학교 등과 함께 천안 설립 위한 대응전략 모색

천안시가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실무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는 충청남도, 단국대학교 등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실무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공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전략을 모색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조속한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설립을 위해 충청남도와 함께 추진 중인 범도민 100만 명 서명운동 전개 사항을 점검하고 천안 설립 당위성 홍보 등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천안시는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치의학계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국회, 정부 등과 협력해 관련 법안 통과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11년 만인 지난해 12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며 국비 2억 원이 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비로 반영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국 공모는 불필요한 논란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전국 공모가 아닌 지정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앞으로 치의학연구원이 천안에 설립될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한마음으로 대응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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