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화재 발생한 울산 온산 PX공장 가동 중단

김종윤 기자 2024. 7. 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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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010950)은 지난 28일 화재가 발생한 울산 온산 제2 PX(파라자일렌) 공장을 가동 중단했다고 29일 공시했다.

PX는 페트병과 의류의 원료로 쓰이는 석유화학제품이다.

에쓰오일은 공장의 재가동을 신속히 진행해 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현재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며 "손실 규모는 가동 정지 기간에 비례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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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4시 47분께 울산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를 하고 있다. 불은 5시간 만인 오전 9시 34분께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2024.7.28/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에쓰오일(010950)은 지난 28일 화재가 발생한 울산 온산 제2 PX(파라자일렌) 공장을 가동 중단했다고 29일 공시했다.

PX는 페트병과 의류의 원료로 쓰이는 석유화학제품이다.

에쓰오일은 공장의 재가동을 신속히 진행해 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현재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며 "손실 규모는 가동 정지 기간에 비례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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