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등이 곧 세계 1등" 女양궁, 올림픽 10연패에 윤석열 대통령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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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올림픽 10연패를 달성하자 윤석열 대통령도 축하인사를 건넸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국가대표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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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올림픽 10연패를 달성하자 윤석열 대통령도 축하인사를 건넸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국가대표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썼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양궁 대표팀은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서 중국(안치쉬안, 리지아만, 양사오레이)을 5-4(56-53, 55-54, 51-54, 53-55, 29-27)로 꺾었다.
이로써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2020 도쿄 올림픽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9회 연속으로 단체전 금매달을 차지했던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서도 정상에 올라 10연패를 역사를 썼다.
윤 대통령은 "저도 마지막 슛오프 한 발까지 손에 땀을 쥐고 응원하며 지켜봤다. 세 선수 모두 올림픽 경험이 없었지만, 어느 대회보다 어렵다는 대한민국 대표팀 선발전을 뚫고 올라와 ‘대한민국 1등이 곧 세계 1등’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뿌듯해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주말 동안 올림픽에서 기쁜 소식이 많이 있었다. 펜싱 남자 사브르의 오상욱 선수는 대한민국에 이번 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겨주었고, 사격 여자 10미터 공기 권총에서는 오예진, 김예지 선수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쓰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남자 수영 자유형 400미터에서는 김우민 선수가 우리 수영 선수로는 12년 만에 시상대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이어 "분전에 분전을 거듭하며 땀과 눈물을 쏟고 있는 143명 대한민국 대표팀 모두가 정말 자랑스럽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스스로를 믿고, 최선을 다해달라. 팀코리아를 힘껏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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