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인조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웅장한 '한여름 밤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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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가져다주는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클래식 음악회 '한여름 밤 평화음악회'가 오는 8월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일과 유럽에서 활동 중인 권현수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와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아티스트를 영입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2008년 12월 창립된 국내 민간 음악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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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음악이 가져다주는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클래식 음악회 '한여름 밤 평화음악회'가 오는 8월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일과 유럽에서 활동 중인 권현수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88인조 3관 편성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소리로 자크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서곡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다. 이어 카미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와 피아노 협주곡 2번이 선보인다. 특히 피아노 협주곡 2번은 피아니스트 유미정(단국대학교 음악·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이 협연자로 나서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2부에서는 폴 뒤카스 '마법사의 제자 교향시', 소프라노 이승은의 협연으로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1번 '희망과 영광의 나라'가 연주된다. 이어 호세 파블로 몬카요의 열정적인 '와팡고' 교향적 광시곡이 대미를 장식한다.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와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아티스트를 영입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2008년 12월 창립된 국내 민간 음악 단체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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