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공정육묘장 개축 공사…올해 배추묘 공급 불가

윤원진 기자 2024. 7. 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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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공정육묘장 개축 공사로 올해 배추묘를 공급하지 않는다고 29일 밝혔다.

음성군 공정육묘장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철거와 개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공정육묘장 개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도전해 국비 8억 원을 확보했다.

개축 공사로 올해 배추묘는 공급하지 않고, 2025년 고추 육묘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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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준공 목표…내년 고추묘부터 공급
29일 충북 음성군은 공정육묘장 개축 공사로 올해 배추묘는 공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은 공사현장.(음성군 제공)2024.7.29/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공정육묘장 개축 공사로 올해 배추묘를 공급하지 않는다고 29일 밝혔다.

음성군 공정육묘장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철거와 개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정육묘장은 1998년 지어져 건물이 노후하고 시설이 낡아 고추·배추 육묘에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공정육묘장 개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도전해 국비 8억 원을 확보했다.

개축 공사로 올해 배추묘는 공급하지 않고, 2025년 고추 육묘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채기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공사로 내년부터 고품질 묘 생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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