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96 동갑내기 '놀아여' 김현진·'낮밤녀' 백서후의 발견
황소영 기자 2024. 7. 29. 10:04
JTBC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을 선보이는 것뿐 아니라 신인 발굴 역할에도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가운데 1996년생 동갑내기 배우 '놀아주는 그녀' 김현진과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백서후(본명 유한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수목극 '놀아주는 그녀'에서 주일영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김현진은 2016년 F/W 헤라서울패션위크로 데뷔한 모델 출신 배우다. 연기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건 2020년 웹드라마 '슈가코팅'과 '시간도 배달이 되나요'를 통해서다. 차근차근 웹드라마부터 밟아온 그는 2022년 SBS '치얼업'으로 지상파 데뷔를 했고 올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와 '놀아주는 여자'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모델 출신다운 189cm 큰 키에 훤칠한 외모를 가진 김현진은 주일영 캐릭터와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지덕체를 고루 갖춘 일명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캐릭터로 엄태구(서지환)의 든든한 오른팔로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문지인(구미호)과 불붙은 러브라인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깜빡이를 켜지도 않고 훅 들어온 문지인의 매력에 매료되어 한 여자의 남편이자 가장, 아이의 아빠로 미래를 꿈꾸고 있는 상황. 김현진은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높은 화제성을 자랑 중인 '놀아주는 여자'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확 끌어올렸다.
주말극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고원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백서후는 2017년 광고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엔 Mnet '투 비 월드 클래스(TO BE WORLD KLASS)'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해 데뷔조까지 간 바 있다.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 건 김현진과 같다. 2020년 카카오TV '연애혁명' 시리즈온 '컬러러쉬'를 통해서였고 이후 JTBC '아이돌(IDOL: The Coup)', 시즌 '컬러러쉬2' KBS 2TV '미남당' 가슴이 뛴다' 티빙 '소리사탕' 등에 출연했다. 그간 쌓인 경험이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고원 캐릭터와 만나 빛을 발하고 있다.
극 중 백서후(고원)는 이정은지(이정은+정은지)의 낮과 밤 몸이 바뀐다는 사실을 절친인 김아영(또가영) 외 가장 먼저 알게 된 인물이다. 비밀을 알고 난 뒤 더욱 적극적으로 이정은지에게 호감을 표하며 돕고 있다. 시니어 인턴 이정은(임순)의 정체를 폭로하는 투서를 자체 제거할 뿐 아니라 위험에 빠질까 걱정하며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정은지(이미진)에게 짝사랑을 고백한 뒤 거절당했음에도 "언제든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해"라는 말을 건네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김현진과 백서후는 1996년생 동갑내기라는 점, 2020년부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는 점 등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매력적인 마스크와 딱 맞아떨어지는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2024년 주목할만한 신예로 자리매김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현재 수목극 '놀아주는 그녀'에서 주일영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김현진은 2016년 F/W 헤라서울패션위크로 데뷔한 모델 출신 배우다. 연기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건 2020년 웹드라마 '슈가코팅'과 '시간도 배달이 되나요'를 통해서다. 차근차근 웹드라마부터 밟아온 그는 2022년 SBS '치얼업'으로 지상파 데뷔를 했고 올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와 '놀아주는 여자'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모델 출신다운 189cm 큰 키에 훤칠한 외모를 가진 김현진은 주일영 캐릭터와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지덕체를 고루 갖춘 일명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캐릭터로 엄태구(서지환)의 든든한 오른팔로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문지인(구미호)과 불붙은 러브라인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깜빡이를 켜지도 않고 훅 들어온 문지인의 매력에 매료되어 한 여자의 남편이자 가장, 아이의 아빠로 미래를 꿈꾸고 있는 상황. 김현진은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높은 화제성을 자랑 중인 '놀아주는 여자'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확 끌어올렸다.
주말극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고원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백서후는 2017년 광고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엔 Mnet '투 비 월드 클래스(TO BE WORLD KLASS)'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해 데뷔조까지 간 바 있다.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 건 김현진과 같다. 2020년 카카오TV '연애혁명' 시리즈온 '컬러러쉬'를 통해서였고 이후 JTBC '아이돌(IDOL: The Coup)', 시즌 '컬러러쉬2' KBS 2TV '미남당' 가슴이 뛴다' 티빙 '소리사탕' 등에 출연했다. 그간 쌓인 경험이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고원 캐릭터와 만나 빛을 발하고 있다.
극 중 백서후(고원)는 이정은지(이정은+정은지)의 낮과 밤 몸이 바뀐다는 사실을 절친인 김아영(또가영) 외 가장 먼저 알게 된 인물이다. 비밀을 알고 난 뒤 더욱 적극적으로 이정은지에게 호감을 표하며 돕고 있다. 시니어 인턴 이정은(임순)의 정체를 폭로하는 투서를 자체 제거할 뿐 아니라 위험에 빠질까 걱정하며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정은지(이미진)에게 짝사랑을 고백한 뒤 거절당했음에도 "언제든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해"라는 말을 건네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김현진과 백서후는 1996년생 동갑내기라는 점, 2020년부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는 점 등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매력적인 마스크와 딱 맞아떨어지는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2024년 주목할만한 신예로 자리매김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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