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내달 대왕고래 프로젝트 주관사 입찰...관련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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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해 다음달 해외 투자은행(IB)들을 대상으로 투자 절차 주관사를 선정하는 입찰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29일 장 초반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실제로 글로벌 메이저 회사들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투자하려면 투자 절차 진행을 맡아서 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이 있는 주관사들이 있어야 한다"며 IB 대상 주관사 선정 입찰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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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해 다음달 해외 투자은행(IB)들을 대상으로 투자 절차 주관사를 선정하는 입찰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29일 장 초반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
이날 9시 51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일 대비 10.91% 오른 4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동해 유전·가스 테마로 묶인 강관업체 종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한선엔지니어링, 화성밸브, 동양철관 등이 장 초반 급등하기도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실제로 글로벌 메이저 회사들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투자하려면 투자 절차 진행을 맡아서 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이 있는 주관사들이 있어야 한다”며 IB 대상 주관사 선정 입찰 계획을 밝혔다.
현재 석유공사는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해 글로벌 메이저 회사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장관은 “현재는 가능성이지만 자원개발 차원에서 반드시 탐사에 들어가야 한다고 보는 상황”이라며 “그냥 두면 석유공사에서 한 번의 의무 탐사로 끝내야 하는 상황인데, 우리가 발견한 유망구조 7개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탐사에 들어가 5개 정도는 실제 탐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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