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컨테이너 해체 중 철제구조물 깔린 5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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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컨테이너 해체작업을 하던 50대가 철제구조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28일) 낮 12시쯤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컨테이너 철제구조물에 50대 A 씨가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철제 컨테이너 내부에서 동료 한명과 산소절단기를 이용해 해체 작업을 하던 중 쓰러지는 컨테이너 벽면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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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서 컨테이너 해체작업을 하던 50대가 철제구조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28일) 낮 12시쯤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컨테이너 철제구조물에 50대 A 씨가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철제 컨테이너 내부에서 동료 한명과 산소절단기를 이용해 해체 작업을 하던 중 쓰러지는 컨테이너 벽면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119 구급대는 A 씨가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심폐소생술(CPR) 등 전문응급처치 후 닥터헬기를 이용,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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