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폭염에 대구·경북 온열질환자 속출…경북서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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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 전역에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29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 27일까지 경북에서 99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22일부터 일주일 째 폭염경보가 유지되고 있는 대구에서는 지금까지 1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기상당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식중독 등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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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 전역에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29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 27일까지 경북에서 99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그 중 1명은 지난 23일 경북 상주에서 낮동안 밭일을 한 뒤 오한, 고열 등 열사병 증상을 보인 60대 남성으로 다음날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은 지난 21일 경주를 시작으로 현재 전역에 폭염경보가 확대 발효된 상태다.
지난 22일부터 일주일 째 폭염경보가 유지되고 있는 대구에서는 지금까지 1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당분간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당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식중독 등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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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진원 기자 real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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