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내달 29일 차기 회장 선출…조직 봉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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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내달 29일 차기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
29일 소공연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내달 29일 오후 2시 소공연 마포교육센터에서 회장 등에 대한 선거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선거운동 기간은 내달 8일부터 29일 총회 개최 전까지로, 선거운동 방식은 소상공인 임원선거규정 및 소공연 선관위가 정하는 방법에 의한다.
이에 대해 김종복 전 충북소상공인연합회장을 중심으로 한 소공연 정상화 추진본부가 형성되며 내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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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내달 29일 차기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 현재 회장직을 둘러싼 잡음을 종결하고 조직 봉합이 이뤄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29일 소공연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내달 29일 오후 2시 소공연 마포교육센터에서 회장 등에 대한 선거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선거 대상 임원은 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이사 등이다.
소공연은 이와 관련, 소공연 선관위 사무소에서 회장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다고 안내했다. 회장 후보자나 후보자의 위임장을 소지한 자가 등록 서류를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한다.
후보자는 소공연 정회원의 대표자중 소공연 정관 및 임원선거규정에 의해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선거운동 기간은 내달 8일부터 29일 총회 개최 전까지로, 선거운동 방식은 소상공인 임원선거규정 및 소공연 선관위가 정하는 방법에 의한다.
현재 소공연은 유기준 회장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오세희 전임 회장이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선출되면서 차기 회장 선출 전까지 유 회장 대행 체제로 개편됐다.
이에 대해 김종복 전 충북소상공인연합회장을 중심으로 한 소공연 정상화 추진본부가 형성되며 내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추진본부는 오 의원과 유 회장 대행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을 내걸며 유 회장 대행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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