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위메프·티몬 피해 소상공인에 5,600억 지원

KBS 2024. 7. 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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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위메프·티몬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5,600억 원가량을 지원합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과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을 통해 긴급경영안정자금 2천억 원,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 협약프로그램으로 3천억 원을 지원하고, 여행사 지원에 6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김 차관은 현재 파악된 미정산 금액은 2천백억 원 정도지만,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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