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바→'스페이스프로'로 사명 변경…8월 주총 이후 적용

김동민 2024. 7. 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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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에 본사를 둔 복합소재 전문 기업 한국화이바가 사명을 '스페이스프로(SPACEPRO)'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은 한국화이바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과 우주·항공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새로운 사명으로 변경한다"며 "주력인 방산산업을 강화하고 우주·항공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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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바 홈페이지 [한국화이바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에 본사를 둔 복합소재 전문 기업 한국화이바가 사명을 '스페이스프로(SPACEPRO)'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새 사명은 오는 8월 중순께 주주총회를 거친 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은 한국화이바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과 우주·항공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새로운 사명으로 변경한다"며 "주력인 방산산업을 강화하고 우주·항공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72년 설립한 한국화이바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2) 제작 참여, KSS 장보고Ⅱ 참여 등 방산 사업, 유리섬유 복합관 등 파이프 사업, 철도차량 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복합소재 기업이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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