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픽] 정부 "사태의 최종책임 티·메프…피해 최소화되도록 지원"

임한별 기자 2024. 7. 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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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위메프ㆍ티몬 판매대금 미정산 관련 관계부처 합동 TF회의에 참석,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김 차관은 "이번 사태의 최종적인 책임은 약속한 판매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위메프·티몬에 있다"며 "정부로서는 선량한 소비자와 판매자가 입은 피해를 지켜볼 수 없기에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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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위메프ㆍ티몬 판매대금 미정산 관련 관계부처 합동 TF회의에 참석,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발언하는 김범석 기재부 1차관

이날 김 차관은 "이번 사태의 최종적인 책임은 약속한 판매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위메프·티몬에 있다"며 "정부로서는 선량한 소비자와 판매자가 입은 피해를 지켜볼 수 없기에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화 나누는 김범석 기재부 1차관

▲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가운데),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오른쪽), 강기룡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티메프 관련 TF 논의

▲ TF회의 주재하는 김범석 기재부 1차관

정부는 이번 사태가 기본적으로 티몬에게 과실과 책임이 있는 만큼 이들에게 책임 있는 자세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나서줄 것을 재촉구하는 한편 피해를 본 소비자와 판매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지원하기로 했으며, 향후에도 소비자·판매자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고, 금감원과 공정거래위원회 합동점검반을 통해 티메프 사태 관련 위법 사항을 점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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