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방치된 빈집 315곳 없앤다…전체 철거 대상 12% 규모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7. 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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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철거 대상 빈집의 12%인 300여 곳이 국비를 지원받아 정비된다.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의 빈집 정비 공모 사업에 도내 7개 시군 315곳이 선정돼 국비 15억 8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철거 대상 빈집 2546곳(지난해 12월 말 기준)의 12.4%에 달하는 규모로, 올해 안에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도내 빈집 정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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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100곳·고성군 82곳 등
빈집. 경남도청 제공


경남의 철거 대상 빈집의 12%인 300여 곳이 국비를 지원받아 정비된다.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의 빈집 정비 공모 사업에 도내 7개 시군 315곳이 선정돼 국비 15억 8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행안부가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지자체 어려움을 줄이고자 전액 국비로 추진한다. 도는 전국 예산의 1/3인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

경남은 전국 871곳 중 하동군 100곳, 고성군 82곳 등 36%인 315곳이 선정됐다.

도내 철거 대상 빈집 2546곳(지난해 12월 말 기준)의 12.4%에 달하는 규모로, 올해 안에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도내 빈집 정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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