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넘어섰다" 투썸플레이스서 가장 많이 팔린 음료는?

구예지 기자 2024. 7. 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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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가 올해 5월부터 7월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음료는 '수박주스'라고 29일 밝혔다.

연령대 확인이 가능한 멤버십 '투썸하트'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5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연령대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다.

수박주스는 출시 약 50여 일 만에 100만잔이 판매됐고 20대~50대 음료 판매량 1위다.

출시 2주 만에 판매량 30만 잔을 돌파해 역대 투썸플레이스 커피 신제품 중 '최단기간 최다 판매'의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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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7월 투썸서 '수박주스' 가장 많이 팔려
10대선 '복숭아 아이스티'·'아샷추' 인기 높아
투썸플레이스 '수박주스', '애플망고주스' 모습.(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투썸플레이스가 올해 5월부터 7월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음료는 '수박주스'라고 29일 밝혔다.

연령대 확인이 가능한 멤버십 '투썸하트'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5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연령대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다.

음료 메뉴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수박 주스는 수박 원물을 그대로 갈았고 수박 큐브 토핑을 엊었다.

특히 20대 판매율이 약 27.3%, 30대에서 약 29.9%에 이르는 등 젊은 층에서 판매율이 높았다.

수박주스는 출시 약 50여 일 만에 100만잔이 판매됐고 20대~50대 음료 판매량 1위다.

커피를 포함한 전체 드링크 순위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음료 메뉴 판매량 2위를 달성한 '애플망고 주스'는 향기와 당도가 뛰어난 애플망고에 패션후르츠를 더한 제품이다.

40대 판매율이 약 13.3%, 50대 이상에서 약 12%를 기록했다.

10대에서는 '초콜릿 라떼', '딸기 연유 라떼' 등 단맛이 강한 음료들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6월 말 출시된 '복숭아 아이스티'의 인기는 급상승했다.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을 넣은 '아샷추'는 10대 커피 메뉴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출시 2주 만에 판매량 30만 잔을 돌파해 역대 투썸플레이스 커피 신제품 중 '최단기간 최다 판매'의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과일을 활용한 여름 음료들이 젊은 층뿐 아니라 전 연령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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