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국가지식재산위 출범…민간위원장에 이광형 KAIST 총장

조승한 2024. 7. 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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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제7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지재위)가 다음 달 1일부터 2년 임기로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재위는 대통령 소속 기구로 국가 지식재산정책을 총괄·조정·심의한다.

7기 지재위는 지식재산 분야에서 저작권, 국제통상, 금융투자 분야 전문가를 보강해 지식재산 글로벌 대응 역량을 키우려 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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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 KAIST 총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정부는 제7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지재위)가 다음 달 1일부터 2년 임기로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재위는 대통령 소속 기구로 국가 지식재산정책을 총괄·조정·심의한다.

민간위원장과 국무총리가 공동 위원장을 맡는데, 7기 지재위 민간위원장으로는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위촉됐다

정부위원이 13명, 민간위원장 포함 민간위원은 20명이다.

7기 지재위는 지식재산 분야에서 저작권, 국제통상, 금융투자 분야 전문가를 보강해 지식재산 글로벌 대응 역량을 키우려 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이광형 위원장은 "글로벌 기술 패권 시대에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국민 개개인이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지속해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제 관계에서 선도적 지위 확보에 주력해 지식재산 강국 실현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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