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0% 중반대 안착..2주 연속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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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 중반대로 안착하는 모습이다.
이번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상승 폭이 작음에도 주목되는 건 30% 중반대를 유지했다는 점에서다.
전주 34.5%는 3개월 만에 30% 초반대를 벗어난 것으로, 이번 소폭 상승은 30% 중반대가 자리 잡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30% 중반대를 견조하게 지키게 된 건 24조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수주 기대감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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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 중반대로 안착하는 모습이다. 전주 34.5%에 이어 이달 마지막주 34.7%를 기록하면서다.
29일 공개된 에너지경제신문 의뢰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4.7%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0.2%포인트 오른 수치다. 부정평가도 0.2%포인트 올라 61.8%로 집계됐다.
이번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상승 폭이 작음에도 주목되는 건 30% 중반대를 유지했다는 점에서다. 전주 34.5%는 3개월 만에 30% 초반대를 벗어난 것으로, 이번 소폭 상승은 30% 중반대가 자리 잡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30% 중반대를 견조하게 지키게 된 건 24조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수주 기대감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실현가능성이 큰 데다 정파성이 없는 성과라서다. 이 덕에 전주 조사에서 광주·전라 지지율이 무려 10.6%포인트 오르기도 했다.
이번 조사에선 광주·전라 지지율이 다시 6.1%포인트 떨어지긴 했지만, 인천·경기에서 5.2%포인트, 대구·경북에서 4.3%포인트 올라 지지율 상승세가 유지됐다.
인용된 조사는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로 진행됐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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