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독주체제 가속화? 애탔던 정해영·이우성 1군 복귀 임박 “퓨처스 1경기 뛰고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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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독주체제가 가속화될 분위기다.
애타게 기다렸던 마무리 투수 정해영과 주전 1루수 이우성의 부상 복귀가 눈앞으로 다가온 까닭이다.
KIA 이범호 감독은 "이우성 선수는 다음 주 화요일(30일) 퓨처스리그 경기를 한 번 더 뛰기로 했다. 토요일 경기에선 지명 타자로 나왔으니까 화요일 경기에선 수비에 나설 계획이다. 그날 수비하는 걸 데이터로 보고받을 테니까 그걸 보고 복귀 시점을 판단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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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독주체제가 가속화될 분위기다. 애타게 기다렸던 마무리 투수 정해영과 주전 1루수 이우성의 부상 복귀가 눈앞으로 다가온 까닭이다. 두 선수는 주중 화요일 퓨처스리그 경기를 뛴 뒤 1군에 동반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KIA는 7월 2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대 3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마침 같은 날 2위 LG 트윈스가 패하면서 양 팀 격차도 다시 6경기로 벌어졌다.
4연패에서 탈출한 KIA는 시즌 60승 선착에도 성공했다. KBO리그 역대 60승 선착 팀은 76.5% 확률(34차례 중 26차례)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또 61.8% 확률(34차례 중 21차례)로 한국시리즈 우승(전·후기리그 및 양대리그 제외)을 달성했다.
일요일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KIA는 다음 주 주축 선수 두 명의 부상 복귀 소식으로 선두 수성 흐름에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먼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던 주전 1루수 이우성이 이미 27일 퓨처스리그 복귀전에서 2안타를 치면서 복귀 임박을 알렸다.
KIA 이범호 감독은 “이우성 선수는 다음 주 화요일(30일) 퓨처스리그 경기를 한 번 더 뛰기로 했다. 토요일 경기에선 지명 타자로 나왔으니까 화요일 경기에선 수비에 나설 계획이다. 그날 수비하는 걸 데이터로 보고받을 테니까 그걸 보고 복귀 시점을 판단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이우성의 합류로 팀 타선 짜임새가 더 강해지길 기대했다. 특히 현재 야수 구성상 우타 자원이 더 필요한 분위기라 이우성의 복귀 임박 소식이 더 반가울 수밖에 없다.
이 감독은 “이우성 선수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서 수비 포지션 자체를 1루수로 바꾼 거다. 다른 타자들도 다 잘 치지만, 이우성 선수가 6·7번 타순에서 활약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수비는 조금씩 적응하는 단계라 올해보다 내년, 내년보다 내후년이 더 좋아질 거다. 공격에서만 잘 보여줘도 괜찮다”라고 바라봤다.
기존 마무리 투수 정해영도 어깨 부상을 털고 1군 복귀를 눈앞에 뒀다. 정해영은 7월 23일 NC 다이노스전(0.1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실점)과 27일 삼성 라이온즈전(1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실점)에서 퓨처스리그 투구를 펼쳤다.
이 감독은 “정해영 선수은 다음 주 화요일(30일) 퓨처스리그 등판을 한 차례 더 소화한 뒤 곧바로 1군으로 부를 계획”이라고 전했다.
KIA 벤치 관점에선 정해영과 함께 최지민이 다시 살아나야 필승조 운영에 더 힘을 받을 수 있다. 이 감독은 최근 10일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최지민의 활용 방향을 두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이 감독은 “최지민 선수를 안 쓸 수는 없지 않나. 최지민·장현식·전상현 선수들은 구위가 가장 좋은 투수들이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다만, 등판 시점을 두고 8회 중요한 상황에 쓸지 아니면 6회 정도 앞으로 당길지를 고민해야 할 듯싶다. 투구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앞에서 쓰고 좋으면 뒤에서 쓰고 이런 걸 잘 판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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