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홀몸 고령자 대상 ‘생활돌봄서비스’ 확대 실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늘(29일), 다음 달부터 임대주택에 혼자 사는 고령자들을 위한 ‘생활돌봄서비스’를 비수도권으로까지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생활돌봄서비스’는 LH 임대주택에 혼자 살고 있는 80세 이상 고령자 세대를 방문해 말벗을 해주거나 건강·안전 상태 점검, 복지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해주는 서비스로 지난 2022년 수도권 지역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래 모두 2,966명에게 제공돼 왔습니다.

LH는 올해부터 혼자 사는 고령자 거주 비율이 높은 전북과 부산 등 비수도권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하기로 하고, 모두 330명의 생활돌보미를 선정해 연말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H는 올해는 특히 고령자들에게 단지 내 조경 공간을 활용한 산림 기반 작업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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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