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 주말 72만 동원→100만 돌파 1위 유지...이번주 개봉작은?

장민수 기자 2024. 7. 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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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개봉 첫 주말인 지난 26~28일 3일간 72만26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주에는 오는 31일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 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공연실황 '본 핑크 인 시네마', 프로축구팀 FC안양 서포터즈 다큐멘터리 '수카바티: 극락축구단' 등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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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8일 72만2606명 동원...박스오피스 1위
31일 조정석 주연 '파일럿' 등 개봉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개봉 첫 주말인 지난 26~28일 3일간 72만26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08만6035명이 됐다.

시리즈 3번째 작품인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 은퇴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게 되고,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4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흥행하고 있다. 시리즈 전작 '데드풀'(2016)이 332만 명, '데드풀2'(2018)가 378만 명의 스코어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 작품이 시리즈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슈퍼배드 4'가 같은 기간 35만6467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58만8414명이다.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빌런 맥심을 막으려는 이야기로, 지난 24일 개봉했다.

이어 '탈주'가 20만7430명으로 3위다. 누적 관객수는 228만2062명이 됐다.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한편 이번 주에는 오는 31일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 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공연실황 '본 핑크 인 시네마', 프로축구팀 FC안양 서포터즈 다큐멘터리 '수카바티: 극락축구단' 등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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