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정보 한 곳에서 확인"…중기부·소진공, 원스톱 플랫폼 가동

김형준 기자 2024. 7. 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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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을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원스톱 플랫폼은 정부가 지난 7월 3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이날 개시한 전국 77개 소상공인지원센터 통합 안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3단계에 걸쳐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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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77개 센터서 통합안내…향후 3단계로 플랫폼 구축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서부센터를 방문,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을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원스톱 플랫폼은 정부가 지난 7월 3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이날 개시한 전국 77개 소상공인지원센터 통합 안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3단계에 걸쳐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1단계 소상공인지원센터 통합 안내 서비스를 통해서는 종합대책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재기 지원 사업의 경우 한국자산관리공사,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사업도 연계해 안내한다.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를 통해서도 소상공인 종합상담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 연락망을 구축하는 것이 2단계 사업이다.

수요자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통합콜센터 담당자와 상담사를 대상으로 지원사업별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상황별 매뉴얼도 배포한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 통합콜센터에 소상공인 전담 상담팀을 구성하고 이들의 채널을 '1번'으로 설정할 예정이다.

'소상공인24'를 통한 지원사업 정보제공 범위는 금융위원회, 고용노동부 등 유관부처 사업으로 확대하고 조건에 따른 맞춤형 사업공고 검색기능, 지원사업 공고 선제 안내 기능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소진공은 정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사적인 점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이행 현장점검반'을 운영한다.

현장점검반은 공단 본부와 지역본부 인원으로 구성해 원스톱 플랫폼과 정책 운영의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미흡사항 파악·개선, 우수 사례 발굴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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