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펍, 불법 도박장으로 운영한 일당 검거…규모 4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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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펍을 불법 도박장으로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도박장소개설 혐의로 홀덤펍 운영자 등 8명과 환전책, 딜러 등 1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홀덤펍에서 불법 도박을 한 참가자 81명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원래 홀덤펍에서 하는 단순 게임 행위는 불법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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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펍을 불법 도박장으로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도박장소개설 혐의로 홀덤펍 운영자 등 8명과 환전책, 딜러 등 1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홀덤펍에서 불법 도박을 한 참가자 81명도 검거했다.
경찰은 지난 4개월 동안 도박장 집중 단속을 벌여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원래 홀덤펍에서 하는 단순 게임 행위는 불법이 아니다. 다만 게임에서 획득한 칩을 현금이나 현물로 환전하면 불법 도박에 해당한다.
검거된 운영자들은 참가자들에게 칩을 금전으로 바꾸어 주면서 10%의 수수료를 뗐고 게임에서 이긴 참가자에게는 10%의 수수료를 추가로 더 받았다.
이들이 운영한 불법 도박 규모는 4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운영자들이 낸 범죄 수익을 추적해 2억 9천만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
대구경찰청은 "도박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범죄로 도박장에 대해 연중 단속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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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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