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랭킹 1위' 안세영, 35분 만에 첫 경기 압승…금메달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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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올림픽'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밤 10시40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A조 예선 1차전에서 불가리아의 칼로야나 날반토바(세계 랭킹 47위)를 상대로 2-0(21-15, 21-1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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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올림픽'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밤 10시40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A조 예선 1차전에서 불가리아의 칼로야나 날반토바(세계 랭킹 47위)를 상대로 2-0(21-15, 21-11)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단식과 여자 단체전을 제패하며 2관왕에 오른 안세영은 세계 랭킹 1위의 배드민턴 최강자다. 안세영은 지난해 아시안게임 단식 결승전 당시 라이벌 천위페이(26·중국)와 승부를 펼치다 무릎을 다친 바 있다.
최근 부상으로 컨디션이 온전치 않았으나 안세영은 이날 경기 시작 35분 만에 승리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했다.
1게임 초반 3-5까지 끌려가기도 했지만 이내 9-9 동점을 이룬 뒤 역전에 성공했고, 21-15까지 점수를 벌리며 1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은 수월하게 21-11로 마무리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첫 경기를 산뜻하게 시작한 안세영은 오는 8월 1일 오전 2시30분 프랑스의 치쉐페이(세계 랭킹 53)와 2차전을 치른다.
여자 단식 조별 예선은 3명씩 한 조에 묶이고 각 조 1위가 16강 무대에 오른다. 세계 랭킹 1위로서 1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안세영은 조별리그 통과 시 부전승으로 16강을 통과할 예정이다. 이후 8강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와 만날 가능성이 크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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