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잠 많은 ♥오상진에 불만 “처음 꼬실 땐 새벽 5시까지 통화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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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잠이 많은 남편 오상진에 대해 폭로했다.
김소영은 지인의 집에 놀러 가 소파에서 잠을 청하고 있는 오상진에 대해 "놀러 와서 또 자는 사람"이라고 했고 "잘 놀고 잘 자고 키가 쑥쑥 자라겠다"는 한 누리꾼의 말에 "이러다 키 2m 될 듯"이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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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잠이 많은 남편 오상진에 대해 폭로했다.
김소영은 7월 28일 개인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오상진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소영은 지인의 집에 놀러 가 소파에서 잠을 청하고 있는 오상진에 대해 "놀러 와서 또 자는 사람"이라고 했고 "잘 놀고 잘 자고 키가 쑥쑥 자라겠다"는 한 누리꾼의 말에 "이러다 키 2m 될 듯"이라고 반응했다. "상진님 다 가지심"이라는 말에는 "다 주무심"이라고 답하기도.
또한 김소영은 "지금 금메달 2개 전부 오씨 가문에서 나왔다. 언니의 오 씨 분은 뭐하시나"라고 오상진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자러 들어갔죠. 방에서 보고 있을 수도 있다. 가수면 상태로"라고 답했다.
앞서 김소영은 오상진과 촬영한 쇼츠가 백만뷰가 넘은 것에 놀라며 "이게 왜 백만뷰.. 오늘 너무 일찍 잠들어서 마음에 좀 안 드는 상태. 왜 성인이 8시에 자는 건지 모르겠음. 아이 자면 얘기 좀 하려 했는데 늘 이미 고 있음. 평일에도 퇴근하면 거의 자고 있음. 대화가 어렵다. 그래 놓고 나 늦잠꾸러기 취급함"이라고 불만을 표했다.
"연애할 때도 그러셨나"라는 질문에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꼬박꼬박 10-11시에는 들어갔다. 자기가 졸려서 그런 건데 어쩜 우리 엄마아빠는 바른 청년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처음 꼬실 때 새벽 5시까지 통화한 적 있는데 난 그냥 나처럼 잠이 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무의식의 대화였을 듯"이라고 답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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