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그리, 해병대 들어가 군 생활 시작…김구라는 배웅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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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인 그리(본명 김동현)가 29일 해병대에 입대한다.
그리는 이날 오후 2시 경북 포항의 해병대교육훈련단에 입소한다.
올해 6월 해병대 자원 소식을 알린 그리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웃챠' 영상을 통해 입대 전 삭발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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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인 그리(본명 김동현)가 29일 해병대에 입대한다.
그리는 이날 오후 2시 경북 포항의 해병대교육훈련단에 입소한다.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해병대에서 복무한다.
김구라는 그리의 입대 현장에 함께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리의 어머니와 친구들만 포항 현장에 방문해 그리를 배웅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6월 해병대 자원 소식을 알린 그리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웃챠' 영상을 통해 입대 전 삭발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리는 해병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남들이 봤을 때 내가 편안하게 살아와서 여유롭고 낙천적인 성향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군대에서 자립심을 키우고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터닝 포인트가 필요하던 찰나, 입대가 다가왔다"며 "해병대에 들어가면 마인드 셋이 되겠다고 생각해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것"이라고 부연했다.
1998년생 그리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 김구라와 함께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후 그리는 2015년 래퍼 산이의 노래에 참여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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