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국립박물관단지 탐방…행복청 "국민 의견 적극 반영"

청년문화기획단 16명 현장 견학 및 관계자와 간담회 실시

(행복청 제공)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행복청은 지난 26일 ‘제4기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이 행복도시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을 방문하여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전문가와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청은 국립박물관단지 조성과정에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지난 2021년부터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단을 운영해 왔다.

올해 3월부터는 도시,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업과 사회 활동을 하고 있는 전국의 청년 21명으로 구성된 ‘제4기 청년문화기획단’이 활동하고 있다. 청년문화기획단은 지난 4월 발대식 개최에 이어 2023년 12월 개관한 국립어린이박물관 시설을 견학하고 통합운영센터의 전시·교육·학예·시설 분야 직원과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청년문화기획단의 올해 두 번째 활동으로, 기획단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현장을 찾아 건설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건설사업관리 및 시공 분야 전문가와 자유롭고 폭넓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대한 다양한 체험은 단원들의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에 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 및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