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축산농가 폭염 피해 예방

축산농가에서 폭염 피해를 예방 조치를 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축산농가 폭염 피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6천만 원을 긴급 투입해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닭과 오리, 돼지, 젖소, 한우 그리고 꿀벌 사육 농가다.

고흥군은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이외에도 축사 지붕 열 차단재 도포를 지원하고 가축 재해보험 가입비도 지원한다.

고흥군은 축산농가에 여름철 폭염 대응 요령을 숙지하고 축사 지붕 물 뿌리기와 주기적인 축사 내 공기 순환, 축종별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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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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