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해리스 관련 가짜 영상 공유…"허위 정보 우려"
허경진 기자 2024. 7. 29. 09:26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민주당 대선 후보로 떠오르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에 대한 딥페이크 영상을 리트윗(다른 사람의 게시물을 다시 올리는 일)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AP통신은 허위 정보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딥페이크란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한 영상 편집물을 말합니다.
머스크가 공유한 영상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토론에서 자신의 노쇠함을 드러냈기 때문에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됐다"고 말합니다.
또 자신이 여성이자 유색인종이기 때문에 다양성을 고려한 인재라면서 국가 운영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영상을 만든 유튜버 미스터 레이건은 이 영상이 패러디물임을 밝혔으나, 머스크는 이를 알리지 않고 공유했습니다.
한편 머스크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한 바 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AP통신은 허위 정보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딥페이크란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한 영상 편집물을 말합니다.
머스크가 공유한 영상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토론에서 자신의 노쇠함을 드러냈기 때문에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됐다"고 말합니다.
또 자신이 여성이자 유색인종이기 때문에 다양성을 고려한 인재라면서 국가 운영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영상을 만든 유튜버 미스터 레이건은 이 영상이 패러디물임을 밝혔으나, 머스크는 이를 알리지 않고 공유했습니다.
한편 머스크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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